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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진짜만큼 빛나는 가짜!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

 

안녕하세요. 뉴스룸지기입니다. :)

SNS 속 화려한 ‘인플루언서(Influencer)’들!

각종 유명 브랜드와 협업은 물론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 같기도 하죠!

 

그런데 내가 알고 있던 인플루언서가

사실 누군가의 조작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진짜만큼 빛나는 가짜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에 대해서 함께 알아봅시다!

 

●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란?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란 실제 현존하는 인물이 아닌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 Computer-Generated Imagery)로 만든 가상의 인플루언서입니다. 주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활동하며, 실제로 팬들과 소통하고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실제 *인플루언서들과 동일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Influencer):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

 

 

● 뮤직 아티스트 ‘릴 미켈라(Lil Miquela)’


가상 인플루언서  ‘Lil Miquela’/  출처 =  인스타그램  @lilmiquela

 

‘릴 미켈라(Lil Miquela)’는 로봇·인공지능 전문기업 Brude에서 만든 CGI 아바타 인플루언서입니다. 매력적인 주근깨를 가진 19살의 소녀의 외형을 가지고 있고 SNS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릴 미켈라는 현재 25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드 속에는 친구들과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패션쇼, 축제 등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프라다(PRADA), 겐조(KENZO),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등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디지털 음반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패션모델 ‘슈두(Shudu)’


가상 인플루언서  ‘Shudu’/  출처 =  인스타그램  @shudu.gram

 

 ‘슈두(Shudu)’는 영국 출신 사진작가 ‘카메룬 제임스 윌슨(Cameron-James Wilson)’이 만든 3D 아프리카계 모델로 가상 인플루언서입니다. 팝가수 리아나(Rihanna)의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실제 인플루언서처럼 브랜드로부터 받은 선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슈두는 현재 2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팔로워들은 슈두의 정교한 모습이 실제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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