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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Culture

한국마이크로닉스(LG마이크론) 이야기

 

 

 

 

한국마이크로닉스

(LG마이크론) 이야기

 

 

전자업계에는 'Star'들의 기운을 품은 기업이 있어요.
바로 LG이노텍을 만든 소재·부품 3대장 중 하나, 
한국마이크로닉스입니다! 
대한민국 금별, 파란별, 빨간별이 힘을 모아

글로벌 ★을 만든 이야기, 함께 살펴볼까요?

 

 

컬러TV 판매가 급증하던 1980년대 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이 있었으니 
바로 ‘섀도마스크(Shadow mask)‘였습니다. 

섀도마스크는 브라운관 컬러TV의 화질을 결정짓는 핵심 부품입니다.

 

 

금성사는 컬러TV 부품까지 국산화를 주도하며
1983년, 섀도마스크 전문업체 '한국마이크로닉스'를 설립합니다. 

한국 정부는 이를 중대 사업으로 간주하고, 
국내 가전 3사의 협력을 권유했습니다. 
이에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가 힘을 합쳤고, 
공동투자 방식으로 합작에 승인했죠!

 

지분 : 금성전자 50%, 삼성전관 15%, 오리온전기 15%, 
대일본 스크린 15%, 가네마쓰고쇼 5%

 

 

1984년, 럭키그룹이 '럭키금성'으로 거듭나면서 
회사 이름을 '금성 마이크로닉스'로 바꿉니다. 

선진기술 확보 및 국산화에 속도를 내던 1985년, 
국내 최초 섀도마스크 공장을 준공합니다! 
(경북 구미시 공단동) 

 

 

공장 준공 직후, 섀도마스크 생산이 이어졌는데요, 
미국, 일본, 네덜란드 회사만 만들 수 있던 첨단 부품을 
대한민국의 신생 부품회사가 선보이자 모두가 놀랐죠! 

 

 

4년 뒤에는 섀도마스크 원판까지
자체 기술로 설계·생산, 전 공정 국산화에 성공합니다! 
반도체, LCD 부품으로 사업을 확대해 
1991년 리드프레임 국산화에 성공, 포토마스크 사업을 추진합니다!

 

 

1995년, LG마이크론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장을 거듭했으며
2002년, 드디어 섀도마스크 세계 1위를 달성합니다. 
사업을 확대해 나가던 포토마스크는
2006년 세계 1위를 달성합니다! 

2008년에는 LG전자 PCB 사업을 인수해
전자부품소재 전문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합니다. 

(PCB 사업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2019년 12월 사업 종료)

 

 

승승장구하던 LG마이크론은
2009년 당시 부품 사업을 하던 LG이노텍과 통합,
초대형 소재·부품 기업으로 재탄생합니다! 
이로써 매출 2.5조 원, 세계 10대 전기전자부품 기업에 진입하죠. 

 

 

★을 품고 꿈을 이룬 한국마이크로닉스,
지금은 LG이노텍의 이름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하고 있습니다.

 

 

 

혁신과 성장의 스토리를 더 보고싶을 땐

LG이노텍 50주년 디지털 사사로 Go!

 http://www.lginnotek50.com/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