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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헤드폰 없인 못 살아! 헤드폰 종류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뉴스룸지기입니다. :)

며칠 전, 뉴스룸지기는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랜만에 시외버스를 이용했답니다!

 

버스에 탑승한 뒤 음악을 듣기 위해 헤드폰을 꺼내려는데…

아차! 부랴부랴 나오는 탓에 집에 놓고 왔지 뭐예요. :(

어쩔 수 없이 고요 속에서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봐야만 했답니다.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없으면 너무너무 허전한 헤드폰!

오늘은 헤드폰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 오버이어 타입 헤드폰


 

(오버이어 타입 헤드폰)

 

 ‘오버이어 타입 헤드폰’은 귀를 완전히 감싸는 형식의 헤드폰이랍니다. 하우징의 사이즈가 귀를 다 덮을 만큼 크기 때문에 귀 모양에 상관없이 착용이 가능하며 다른 타입의 헤드폰에 비해 귀에 가하는 압력이 적어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답니다. 또, 귀를 완전히 감싸기 때문에 차음성 또한 높은 편입니다.

 

 오버이어 타입 헤드폰의 가장 큰 장점은 고성능의 큰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음질이 좋다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거나 소리를 섬세하게 들어야 하는 음향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넥밴드 타입 헤드폰


( 넥밴드 타입 헤드폰  ‘LG TONE+’/  출처 = LG 전자 )

 

 ‘넥밴드 타입 헤드폰’은 밴드를 목 뒤쪽으로 밴드를 넘겨 착용하는 헤드폰이랍니다. 밴드를 머리 위에 얹는 오버이어 타입 헤드폰과는 달리 헤어스타일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모자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개발 초기에는 귓바퀴에 밴드를 단단히 고정시키는 형태가 많았기 때문에 운동과 같이 동작이 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귓바퀴에 밴드를 고정시키는 형태의 헤드폰은 귓바퀴 위쪽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착용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어폰 타입 헤드폰의 가벼운 착용감과 헤드폰과 넥밴드 타입의 헤드폰의 고정력을 동시에 살린 제품도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 오픈형, 커널형, 세미오픈형 이어폰


( 세미오픈형 이어폰  ‘LG TONE+ Free’/  출처 = LG 전자 )

 

 ‘오픈형 이어폰’, ‘커널형 이어폰’, ‘세미오픈형 이어폰’은 귓구멍에 걸치거나 삽입해서 장착하는 형식의 헤드폰이랍니다. 흔히 ‘이어폰’이라고 불리는 헤드폰이 바로 이 세 가지 타입의 헤드폰을 지칭하는 것이죠! 헤드폰 중에서는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고 착용감 또한 가볍기 때문에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은 귓구멍에 걸쳐서 장착하는 헤드폰입니다. 차음성이 낮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할 때 주변의 소리에 반응할 수 있어 소리를 듣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반대로, 음악이 새어나갈 가능성이 있어 도서관처럼 조용한 공공장소에서는 사용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죠.

 

 ‘커널형 이어폰’은 귓구멍에 삽입하여 장착하는 헤드폰입니다. 이어팁으로 귓구멍을 꽉 막아 소리를 밀폐시키는 형태이기 때문에 헤드폰 중에서는 가장 차음성이 좋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끄러운 공연장에서 신호를 주고받아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헤드폰이기도 해요.

 

 ‘세미오픈형 이어폰’은 귓구멍에 가까운 부분만 오픈형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헤드폰입니다. 귀의 형태에 맞춰 변형된 디자인이기 때문에 착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죠!